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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책 이름은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입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는 불안과 자존감, 인간관계,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을 따뜻하고 단단한 문장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자기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법과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 책 정보
- 저자 : 김수현(한국)
- 발행일 : 2016년 11월 28일
- 장르 : 에세이, 자기 계발, 심리/인문
2.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남의 시선을 너무 신경 쓰는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 자존감이 낮고, 자기 자신을 자주 비난하는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 타인과 비교하며 지치는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 삶이 막막하거나 방향을 읽은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 혼자서도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3. 자존감
자존감이라는 단어는 익숙하면서도 그 의미를 설명하려면 망설이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자존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1) 자존감이란, 결국 나를 지키는 힘입니다.
- 책에서는 자존감을 타인의 시선이나 기대에 흔들리지 않고, 나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힘이라고 얘기합니다.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비교하고 경쟁하라고 말하지만, 이 책은 "비교보다 자기 자신과의 화해가 먼저"라고 조용히 이야기해 줍니다.
-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는 마치 오래된 위로처럼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자존감은 타인의 인정이 아닌, 내가 나를 어떻게 대하느냐에서 시작된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2) 나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연습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작지만 따뜻한 습관들이 모여서 자존감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배우게 합니다. 몇 가지 소개해드립니다.
-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하게 받아들입니다.
- 감정에 솔직해져야 합니다.
- 하기 싫은 일은 거절을 해야 합니다.
- 나 자신에게 부드러운 말을 건네야 합니다.
3) 나로 살기로 한 순간부터, 삶이 달라집니다.
- 자존감은 나를 향한 믿음이고, 나와 친해지는 아주 개인적인 여정입니다.
- 이 책은 개인의 여정을 시작할 용기를 조용히 건네주는 책이었습니다. 혹시 지친 마음을 안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4) 자존감을 지키는 작고 사소한 용기들을 소개합니다.
- "괜찮아"라는 말보다는 "힘들었겠다"라고 말해줍니다. 나의 감정을 덮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태도를 갖도록 합니다.
- "싫다"라고 말하는 연습을 기르도록 합니다. 거절이 미안한 게 아니라, 내 감정을 무시하는 게 더 아픈 것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 남의 말에 너무 휘둘리지 않도록 합니다. 누군가의 평가는 진실이 아니라, 그저 하나의 의견일 뿐입니다.
- 혼자 있는 시간도 사랑해야 합니다. 외로움이 아니라, 나와의 시간을 채우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4. 인간관계
1) 나를 지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 책에서는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을 억누르거나 무리해서 맞추려는 삶의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기보다 내가 나답게 살 수 있는 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는 말은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거나 지칠 때, 그 원인이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2) 거리 두기도 용기입니다.
- 작가는 불편한 관계나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과는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억지로 관계를 유지하기보다, 나에게 해로운 관계는 정중하게 끊어내는 것도 자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점을 알려줍니다.
3) 나를 사랑할 줄 알아야 진짜 관계가 시작됩니다.
- 책을 읽다 보면, 결국 건강한 인간관계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나를 이해하고 존중할수록, 타인과도 더 진심 어린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4) 비교 대신에 존중해야 합니다.
- 우리는 종종 인간관계에서 비교와 경쟁에 빠지게 됩니다. 작가는 타인을 부러워하거나 질투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인정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게 나도 지치지 않고 상대도 편하게 해주는 길이라는 겁니다.
5) 진짜 내 사람은 많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책에서는 "인간관계는 넓이보다 깊이가 중요하다."라고 말합니다. 수많은 사람과 얕은 관계를 맺는 것보다, 몇 명의 진짜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과의 깊은 관계가 훨씬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내가 편안해지는 사람,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 그 몇 명이면 충분하다."라는 내용은 인간관계로 인해서 상처를 받거나 외로움을 느낄 때, 큰 위로가 됩니다.
6) 가식 없는 관계가 나를 숨 쉬게 합니다.
- 우리는 종종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서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웃고 맞장구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진짜 내 감정과 멀어지는 관계가 돼버립니다. 작가는 솔직하지 못한 관계는 오래가지 못하며, 나를 지치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결국, 나답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관계가 진짜 관계라는 겁니다.
5. 자기 자신
1) 나는 나 자신을 너무 몰랐었습니다.
- 책을 읽다 보면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게 됩니다. 타인의 시선과 기대에 맞춰 살아오느라, 정작 내 마음의 소리를 외면해 왔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나 자신을 아끼고 이해해 주는 데 익숙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 나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입니다.
- 이 책은 비교나 경쟁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태도를 강조합니다.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나를 끼워 맞추려고 애썼던 시간들이 떠오르면서, "지금의 나도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3) 나에게 솔직해지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무언가를 “싫다.”라고 말하거나, “이건 내 스타일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데 조차 눈치를 보곤 했습니다. 이 책은 솔직해지는 용기, 그리고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 줍니다.
4) 나를 지키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내가 상처받지 않으려면, 먼저 나를 지키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싫은 건 거절하고,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일은 이기적인 게 아니라 건강한 자기 보호라는 겁니다.
5) 나는 항상 누군가의 기대에 맞춰 살고 있었습니다.
- 책을 읽으면서 문득, "내가 정말 원했던 삶이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부모님의 기대, 사회의 기준, 친구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에서 타인을 만족시키는 데에 익숙해져 있었던 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를 잃고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6) 나도 나를 응원해 줄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다른 사람에게는 잘해주면서 정작 나 자신에게는 너무 박하게 굴었던 것 같습니다. 실수했을 때 “왜 그랬어”보다 “괜찮아, 그럴 수 있어”라는 말이 나 자신에게도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나도 내 편이 되어줘야 한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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