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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에서 겸손과 수용의 자세, 내면의 평화, 지혜

by moongtac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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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진-내가-틀릴-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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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정보

  • 저자 :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Bjorn Natthiko Lindeblad, 스웨덴)
  • 발행일 : 2020년 9월 24일
  • 장르 : 자기 계발, 에세이, 명상

2.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완벽주의나 자기비판이 심한 살마들에게 추천합니다. 실수와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마음을 길러줍니다.
  • 삶의 방향에 혼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 마음이 자주 불안하거나 번아웃을 겪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자기 성찰과 마음공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3. 겸손과 수용의 자세

  • 저자는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우리는 보통 자신의 신념이나 생각이 맞다고 믿고, 그걸 지키기 위해 다른 의견을 밀어내곤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태도보다 "나는 틀릴 수도 있다"는 열린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진짜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걸 아는 사람이 아니라,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평소엔 내가 맞다고 우기고, 다른 사람 의견에 쉽게 반발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 자체가 마음의 여유를 주는 거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면 불필요한 싸움도 줄어들고, 더 유연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책에서는 상황이나 사람, 감정까지도 있는 그대로 수용하려는 태도가 자주 나옵니다. 예를 들어, 불편한 감정이 올라왔을 때도 피하지 않고 "지금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도 보통 감정을 억누르거나 회피하려고 하는데,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수용하는 게 진짜 자기 자신을 돌보는 방법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우리는 뭔가 괴로운 일이 생기면 무조건 없애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감정을 없애는 게 아니라, 그대로 두고 알아차리는 게 진짜 성장이구나'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 결국 겸손과 수용을 합쳐 보면, 통제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됩니다. 그건 무기력한 게 아니라, 오히려 마음이 가장 단단하고 자유로운 상태입니다. 세상이나 사람, 나 자신조차 바꾸려고만 하지 않고, 그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법입니다. 이 책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항상 옳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틀려도 괜찮고, 감정이 올라와도 괜찮다는 수용의 태도는 삶을 훨씬 더 부드럽고 평온하게 만들어 줍니다. 진정한 자유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때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 내면의 평화

  • "내가 틀릴 수도 있다."라는 말 한마디가 주는 여유가 큽니다. 내가 늘 옳으려고 애쓰는 삶은 사실 굉장히 피곤합니다. 그런데 스님은 '내가 틀릴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열리고, 갈등이나 분노 대신 평화가 들어올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자기 고집을 내려놓는 것이 곧 평화로 가는 길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 책 전반에서 반복되는 메시지 중 하나가 ‘비우는 삶’입니다. 물질도, 감정도, 생각도 너무 많이 쌓이면 오히려 고통이 되죠. 내려놓고 비워내는 연습을 하다 보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그 안에 평화가 깃드는 걸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깊이 와닿았습니다.
  • 과거의 후회,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끊임없이 마음이 흔들릴 때,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오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도 있었습니다. 명상이나 호흡처럼 단순한 방법이지만, 의식적으로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태도는 내면의 평화를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 스님은 오랫동안 산속에서 명상하며 지내신 분이라, 고요함의 가치를 몸소 체험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도심에서 바쁘게 살고 있는 우리에게 ‘고요’를 권합니다. 그건 단지 소음을 없애는 게 아니라, 마음의 방향을 안으로 돌리는 시간이라는 뜻입니다. 고요한 시간을 갖는 것 자체가 내면의 평화를 회복하는 강력한 방법이라는 메시지입니다.
  • 우리는 자꾸 ‘착한 사람’,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다가, 자기감정을 억누르거나 무시하게 됩니다. 스님은 좋은 사람보다는 ‘진짜 나’로 사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고, 그렇게 살아야 남과의 관계에서도 진짜 평화를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5. 일상의 지혜를 알아봅니다.

  •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위로 중 하나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을 몰아붙이고, 실수하지 않으려 애쓰는데, 혜민 스님은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실수도 성장의 일부라고 말해줍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나의 실수와 부족함을 받아들이는 게 더 깊은 성찰로 이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스님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말고 정직하게 바라보라고 합니다. 억누르거나 부정하지 않고,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이 무엇인지’ 스스로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힘들 때 “나 힘들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게 참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 누군가에게 계속 맞추기 위해 애쓰다 보면 정작 나 자신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내가 나로서 존재하는 것’의 중요성을 말해줍니다. 모두에게 사랑받으려 애쓰기보다 나를 지키는 게 먼저라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진짜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 집중하고 싶어 졌습니다.
  • 끊임없이 달리는 현대인들에게 “가끔은 멈춰도 괜찮다”는 말은 큰 위로가 됩니다. 스님도 번아웃을 겪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며, 쉼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멈추는 것이 곧 실패가 아니라는 말이 위로가 됐습니다. 오히려 쉬어가는 시간 속에서 더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책 제목처럼,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열린 마음은 인간관계에서 특히 중요한 자세입니다. 고집을 내려놓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말이 처음엔 자존심 상할 수 있지만, 그게 진짜 성숙한 태도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나의 관점을 내려놓고 상대를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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